크리스마스 씰(Christmas seal)의 뜻
초등학교 때 한번씩은 보고, 사봤던 크리스마스 씰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크리스마스 씰은 결핵의 퇴치 기금을 모으기 위해 성탄절 전후 발행하는 하나의 증표입니다. 한편, 표준국어대사전에는 '크리스마스 실'로 등재되어 있으나, 옷을 꾀매는 '실'과 발음이 혼동되어 '씰'이라 쓰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씰의 유래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의 우체국장이던 '아이나르 홀뵐'이 연말을 기해 우체국에 매일 쌓이는 많은 우편물을 보고 우편물마다 적은 금액으로 살 수 있는 씰을 붙이면 결핵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생명을 구할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어졌습니다(출처 : 우체국).
빨간색 '복십자'가 붙은 씰은 1907년 미국에서 출시하였습니다.
결핵과 크리스마스 씰의 관계
앞서 아이나르 홀뵐의 아이디어로 탄생하게된 크리스마스 씰은 결핵퇴치를 위함 기금 마련에 혁혁한 공을 세웠는데요.
우리나라의 크리스마스 씰은 1932년 캐나다 선교의사인 '셔우드 홀(DR.Sherwood Hall)'에 의해 처음으로 발행되었으며, 1953년 11월 6일 대한결핵협회가 창립되고 나서 본격적으로 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씰 살 수 있는 곳(구매처)
크리스마스 씰은 우체국이나 대한결핵협회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결핵 퇴치 기금에 후훤을 할 뿐만아니라, 수집욕구까지 채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씰 구매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바로가기 : 크리스마스 씰 기부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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