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도에서 회 뜨고 매운탕 먹은 후기(+간월암, 덕산 스플라스 리솜리조트 근처 횟집)

간월도는 원래는 섬이었는데 대규모 간척사업을 통해 육지와 연결된 곳입니다. 이 간월도는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를 도운 무학대사가 도를 깨우쳤다는 간월암(절)이 있는데요. 

덕산 스플라스 리솜리조트 근처에서 회를 떠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이 곳 간월도까지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간월도 회 덕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 근처


종류가 많지는 않았지만 소중한 수산물이 있는 간월도 횟집입니다. 당초 궁리항 횟집에서 회를 떠보려고 했지만 철이 아닌건지 장사를 안하시는건지 너무나도 휑한 궁리항의 모습에 당황하던 찰나에 간월도를 지도에서 찾게 되었습니다.






간월도 횟집

간월도에 있는 대광수산 횟집 상차림 메뉴판입니다.
우럭, 광어, 농어, 도미, 숭어 등 바다횟감이 나름 다양하고, 낙지나 쭈꾸미, 전어, 대하, 꽃게도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간월도 횟집


푸짐한 회를 뜨고 나서는 이렇게 매운탕으로 식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간월도 횟집

제철인 새조개도 함께 먹을 수 있었는데요. 새조개를 매운탕에 샤브해먹으니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철 지난 전어도 구워주셔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간월도 횟집


간월도에는 횟집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대부분 젓갈, 말린 포 등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그만큼 반가운 횟집이었습니다.

간월도 횟집

흑백이 잘 어울리는 포구의 모습입니다.
여느 포구와 다름없이 갈매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서해 간월도 간월암


멀리 등대 근처에서 바라본 간월암의 모습입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간월암은 무학대사가 달을 보며 깨닳음을 얻은 곳으로 알려져 있는 유서 깊은 곳입니다.


이상 간월도에서 회 뜨고 매운탕 먹은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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