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선물로 받은 바디로션이 있었는데, 처음엔 무슨 브랜드인지 어떤 제품인지도 모르고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선물받은 바디로션을 거의 다 써가는 지금에서야 부랴부랴 후기를 남겨놓으려고 하는데요.
바이레도의 블랑쉬 바디로션의 향은 배우 박서준 향수로도 유명한 동명의 향수와 동일합니다.
향기는 은은하면서 묵직하게 몸에 퍼지는 느낌이며, 살 냄새 중에 아주 좋은 살 냄새를 맡는 느낌입니다(무슨 말?).
일반적인 라벤더 향이나 코튼 향 처럼 흔하지 않은 향이지만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향이라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바이레도는 프랑스 브랜드로,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제품이구요. 바디로션의 사용기한은 개봉 후 12개월 이내입니다.
개봉하지 않았다면 2~3년도 넉넉한 사용기한입니다.
선물하기에 좋은 바이레도 블랑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