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현기증이 나거나 균형을 잃은 적이 있나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이석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석증이란 내이(귀)의 작은 칼슘 결정(덩어리)가 떨어져 나가면서 신체의 정상적인 균형과 방향을 방해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아래에서는 이석증의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석증 증상
이석증의 주요 증상은 가만히 있을 때에도 빙글빙글 도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입니다. 현기증과 같은 이 증상은 몇 초에서 몇 분 동안 지속이 될 수 있습니다.
현기증 외에도 다음과 같은 증상이 이석증에서 보이는데요.
- 메스꺼움, 구토
- 불안정한 몸의 균형
- 흐릿한 시야
이런 증상들은 일상생활에 큰 악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석증 원인
이석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이석증은 내이의 유체로 채워진 관에서 이석 또는 이석으로 알려진 작은 탄산칼슘 결정의 변위로 인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석은 중력을 감지하고 몸과 머리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요, 칼슘 결정이 빠지게 되면 원래 있던 자리 주변에 맴돌게 되면서 비정상적인 신호가 뇌에 보내지게 되어 현기증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이석증은 머리나 내이(귀)에 부상이 생겼거나, 고령(노화)인 경우, 내이의 감염(염증)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석증 치료방법
이석증은 빠져버린 칼슘 결정을 원위치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물리치료나 재활운동을 통할 수 있고, 심한 증상의 경우에는 현기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약물 복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자기 머리를 흔드는 행동은 피하고, 규칙적인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합니다. 큰 스트레스가 잦을 경우 이석증이 발생할 확률도 높아집니다.
이석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민간요법 보다는 병원이나 의원에 하루 빨리 찾아가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며
갑자기 어지럽고, 핑핑 도는 느낌이 든다면 이석증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단순히 머리가 어지럽다고 해서 병원에 가지 않고 그냥 방치해 둔다면 나중에 더 큰 수술이 필요하게 될 지 모릅니다.
빠른 진단과 올바른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원상복귀 시키시기 바랍니다.
모든 컨텐츠는 현직 공인노무사가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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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공인노무사가 전하는 세상의 모든 근로자를 위한 정보(세모글, SEMOGLE)』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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