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은 한글이 창제된 것과 그 우수성을 기리는 날로, 법정공휴일 중 하나인데요. 과거 한글날이 법정공휴일에서 제외된 사례가 있어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 이번 포스팅에서 한글날이 법정공휴일인지 여부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한글날은 법정공휴일로 빨간날이 맞습니다
과거 1990년 국무회의를 통해 한글날 및 국군의날을 법정공휴일에서 제외하게 된 적이 있었는데요. 한글날이 법정공휴일에서 제외된 이유는 당시 공휴일이 너무 많으면 국가 경제 발전에 문제가 된다는 이유가 컸습니다.
이는 1946년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공휴일로 지정된지 44년만의 일이었는데요. 이후 한글학회, 한글문화연대 등 한글 관련 단체와 국민청원 등을 바탕으로 한글날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목소리가 커졌고, 2013년 한글날은 법정공휴일로 다시 지정이 되게 됩니다. 다만, 국군의 날은 여전히 공휴일에서 제외되어 일반 기념일 중 하나로만 분류되고 있습니다.
공휴일에 관한 법률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한글날'이 당당히 공휴일에 이름을 올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글날에 일하면 휴일근로로 휴일수당 가산 지급되어야...!
따라서 한글날에 일을 하게된다면 휴일근로를 하게 되는 것이므로 휴일 가산수당이 지급되어야 합니다. 휴일수당에 관한 내용은 SEMOGLE의 여러 글을 통해 5인 미만 사업장의 휴일 적용 여부, 주15시간 미만 근로자, 휴일수당 기준 및 계산방법 등에 대하여 정리해두고 있으니 아래 링크를 통해 많은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 글 :
모든 컨텐츠는 현직 공인노무사가 작성합니다.
컨텐츠의 내용은 법과 판례, 행정해석 등을 참고하여 작성하지만 법적 근거자료가 될 수는 없습니다.
일부 포스팅은 제휴활동(쿠팡, 링크프라이스 등)의 일환으로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공인노무사가 전하는 세상의 모든 근로자를 위한 정보(세모글, SEMOGLE)』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Tags
근로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