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연체 기준과 연체 시 불이익 영향 정도 알아보기



신용카드, 자동차할부, 리스, 통신사 요금, 과태료, 세금 체납 및 대출 상품에 따라 이자만 내는 경우, 원금과 이자를 모두 내는 경우 등 우리는 다양하게 빌린 돈(미리 당겨 쓴 돈)을 상환 하고 있죠. 신용카드 사용금액이나 할부금, 원금 및 이자 등은 금융기관의 정기 이체일에 자동으로 빠져나가게 되는데, 계좌에 잔금이 없다면 연체가 발생하게 됩니다. 대출 상환에 연체가 발생하게 되면 신용평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되어 불이익을 입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대출 연체의 기준과 불이익 정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출 연체 기준과 연체 시 불이익 영향 정도는?


    연체 뜻, 대출 연체 기준(단기연체와 장기연체)

    연체란 돈을 빌리고 정해진 기일에 갚지 않거나 내야 할 금액(원금, 이자 등)을 지체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출에서의 연체는 크게 단기연체와 장기연체로 나뉘는데, 장기연체일수록 개인신용평가 점수에 더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단기연체와 장기연체의 구분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단기연체 : 연체금액 30만원 이상, 연체일수 30일 이상 90일 미만(10만원 이상의 금액을 5 영업일 이상 연체할 경우 연체 기록이 타 금융권과 신용평가사에 공유될 수 있으므로 초단기 연체도 주의하여야겠습니다)
    • 장기연체 : 연체금액 100만원 이상, 연체일수 90일 이상(신용정보원 및 신용정보사에 채무불이행 등재) 


    연체 시 불이익은?

    할부나 대출 상환, 신용카드 대금 납부 등 빠져나가야 할 돈이 있음에도 계좌에 잔액이 없어 돈이 빠져나가지 못했을 때 연체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연체가 한 두 번 소액으로 발생했다고 해서 바로 신용평가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위에서 보셨듯 연체 금액과 연체 일수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요.

    연체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일정한 수입과 더불어 계좌의 잔액 관리 역시 습관이 들여져야 합니다. 잔액 관리에 습관이 들여져있지 않으면, 다른 계좌에 돈이 있음에도 연체가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연체가 발생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불이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1. 금융사로부터의 만기 도래 전 신용대출에 대한 즉시 상환 요구를 받을 수 있음
    2. 대출 만기 연장 시 연장 거부 등 불이익
    3.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신용카드 사용 정지 및 신규 카드 발급 거부
    4. 연체 이자 추가 발생
    5. 채권추심기관으로 넘어가는 경우 전화, 문자,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채무자를 대상으로 상환을 요구 받을 수 있음



    연체 관리 방법

    연체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매월 원금과 이자 납입 관리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일정한 패턴을 만드는 것입니다. 특히 소득 대비 부채(대출 등)가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 부채율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대출, 카드 돌려막기 등 임시방편으로 다가오는 상환, 납입 일자를 맞추기는 한계가 있습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저금리 대환지원제도를 알아보거나 워크아웃, 개인회생/파산 등 법원을 통한 구제요청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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