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수도계량기/보일러 동파 예방 방법 3가지 알아보기



겨울이 오면 기온이 뚝 떨어져 영하의 추위가 계속됩니다. 수도계량기가 동파로 얼어버리면 집안에 물이 나오지 않거나 수도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고, 심하면 배관도 얼어 누수가 발생해 아랫집 천장에 물이 고여버리는 사고가 생길 수 있는데요. 영하의 한파에도 버틸 수 있는 동파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겨울철 수도계량기/보일러 동파 예방 방법 3가지 알아보기


    첫 번째.  수도계량기함 수건, 헌 옷, 스티로폼 등으로 채우기

    우리가 겨울에 두꺼운 옷을 입듯 수도계량기함을 헌 옷이나 수건, 스티로폼 등으로 채워넣으면 수도계량기함은 외부의 추운 공기로부터 1차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동파 예방에 좋습니다.

    특히 복도식 아파트의 경우에는 벽체형 계량기이기 때문에 추위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높은데요. 마찬가지로 계량기함에 수건 등으로 채워넣고, 계량기함 보온덮개를 덮어주면 동파 걱정은 한참 덜어낼 수 있습니다.

    서울시 기준으로 각 지역 수도사업소에서는 계량기함 보온덮개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니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수도계량기함 수건, 헌 옷, 스티로폼 등으로 채우기
    출처 : 서울시 유튜브


    아니면 쿠팡에서 판매하고 있는 보온덮개(약 3만원)로 겨울철을 걱정 없이 보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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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미량으로 물 틀어놓기

    영하 15도 이하의 추위가 계속되면 아무리 계량기함을 막아놔도 수도가 꽝꽝 얼어붙을 수 있습니다. 많이 알려진 방법일 수 있지만 세면대에 미량으로 물을 틀어놓으면 동파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수도세가 많이 나올까 걱정이 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생각보다 수도세는 많이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정말 추운 날이 계속된다면 물을 살짝 틀어놓는 것도 좋겠습니다.


    세 번째. 따뜻한 수건으로 계량기 녹이기

    동파로 꽝꽝 얼어버린 계량기 때문에 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따뜻한 물로 적신 수건을 계량기에 갖다 댐으로써 일시적으로 녹일 수 있습니다.

    다만 자칫 계량기 밖에 물기가 생겨 또 얼어버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얼어버린 계량기를 녹인 다음에는 물기 제거를 꼭 해줘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알려줌서울 유튜브로 더 자세히 알아보기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영하 15도 한파에도 견디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니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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