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건조해지면서 화재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화재는 순식간에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사고인데요. 자동차 운전의 리스크를 보장받기 위해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이 있다면, 살고 있는 집에 화재가 났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주택화재보험이 있습니다.
주택화재보험이란?(with 상가화재보험)
주택화재보험이란 화재로 인해 발생하는 재산적인 피해와 본인의 과실에 따른 법률상 배상 책임을 보상해주는 보험의 한 종류입니다. 상가화재보험 역시 화재보험 종류 중 하나로 상가나 건물, 공장 등을 대상으로 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화재는 예기치 않은 곳에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 운전만큼이나 리스크가 높은 사고입니다. 건조해지는 가을과 겨울에는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최근 배터리가 들어가는 전자제품이 많아지고 있어 배터리 수명이 다 되었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화재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최근 네이버에서 '아파트 화재'로 검색해 찾은 뉴스 기사인데요. 두 화재 모두 전기 배터리에서부터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한 곳은 전기 자전거 배터리, 한 곳은 전동 빨리 건조대가 발화 지점이라는 분석입니다.
주택화재보험에 가입해두어야 할 이유
주택화재보험은 크게 다음과 같은 보장내용(특약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담고 있습니다.
- 재산 피해 보상
- 법률상 배상 책임 보상
- 전세 또는 월세 거주자의 원상복구 의무 보상
먼저 재산피해 보상은 화재로 인해 우리집 또는 이웃집 등에 피해가 발생한 경우 대인(보통 1억 한도)과 대물(보통 10억 한도)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고, 화재로 인해 당장 지낼 집이 없게 되면 임시거지비용에 대한 보상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법률상 배상 책임에 대하여는, 형법 제170조(실화)🔗 및 제171조(업무상실화, 중실화) 등에 따른 벌금(최대 2천만원)을 내야할 때 화재보험에서 보장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 화재로 인해 집에 손상이 가해진 경우 임차인은 임대인에게 원상복구의무가 있는데요. 화재보험 상품에 따라 이러한 원상복구 의무 이행을 위한 비용도 화재보험에서 일부 해결할 수 있습니다.
베란다/화장실 누수, 도난, 가전제품 수리 등 특약가입 가능
보통 운전자보험, 실비보험 등에서 특약으로 가입하는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일명 일배책보험)🔗을 주택화재보험에서도 특약사항으로 추가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누수나 방수의 경우 주택(아파트 등)의 급배수시설에 문제가 생겨 우리집, 아랫집 등에 피해가 생긴 경우 일부 자기부담금을 부담하면서 상품에 따라 1억원 한도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화재보험 보험료 비교사이트 : 보험다모아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에서 주택화재보험 비교사이트를 검색하면 다양한 사설 비교사이트나 보험사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는 곳을 많이 발견할 수 있는데요.
보험다모아(바로가기🔗)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보험 비교사이트이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택화재보험뿐만 아니라 자동차보험, 운전자보험, 태아보험 등 다양한 보험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니 보험다모아 홈페이지에 대해 모르셨다면 이번 기회에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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