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집 내놨는데 잘 안나갈 때 거래잘되게 하는 방법



새로운 임차인을 구해야 할 때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제 때 맞춰 임차인이 구해지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드는게 당연한데요. 오늘은 저의 경험에 비추어 전세 집 빨리 나가게 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전세집 내놨는데 잘 안나갈 때 거래잘되게 하는 방법


    부동산은 5군데 내외로 내놓기

    집을 구하는 분(임차인)들은 보통 네이버부동산🔗이나 호갱노노🔗, 직방🔗과 같은 부동산 플랫폼을 이용하는데요.

    직방과 같이 직접 집을 내놓을 수 있는 방법도 있지만, 이용자가 많은 네이버부동산에 노출을 시키기 위해서는 집 주변 부동산에 전화나 방문을 해서 집 정보를 주고 등록을 요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때 너무 적거나 많은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이용한다면 각기 다른 단점이 있는데요.
    • 너무 적게 내놓을 경우 : 집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해당 지역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방문해 인터넷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집이 있는지 확인하거나 입지를 확인하면서 지나가다가 들릴 경우가 있는데, 너무 적은 사무소를 이용한다면 확률이 그만큼 떨어집니다.
    • 너무 많이 내놓을 경우 : 아닌 분들도 있겠지만, 너무 많은 중개사사무소에 등록된 매물을 볼 때면 '문제 있는 집이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집이 한참동안 나가지 않아 집주인이 여러 부동산에 다 등록을 했다고 생각이 들 수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적정 등록 건 수는 5건 내외가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차/지역차 등이 있을 수 있지만 제가 집을 내 놓을 때는 4건의 매물이 등록되도록 중개사사무소를 이용했습니다.

    물론 네이버부동산에서 매물을 찾을 때 '동일 매물 묶기' 기능으로 중복을 피할 수 있지만, 눈에 보이는 등록된 중개사사무소는 거슬리기 마련입니다.



    입지가 더 좋은 주변 부동산에도 1~2군데 내놓기

    보통은 부동산이 있는 1층이나 주변 부동산에 매물 등록을 많이 하지만, 해당 집보다 입지가 더 좋고 좀 더 가격이 나가는 집 주변의 부동산에도 매물 등록을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입지가 매우 좋은 집의 가격(매매든 전세, 월세든)을 알고나서는 준비된 자금의 벽에 부딪히게 될텐데, 입지가 다소 떨어지더라도 비슷한 컨디션(혹은 더 넓은 평수)의 집을 더 저렴한 가격에 들어갈 수 있다면 또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 선택지 안에서 매력을 뽐내기 위해서는 우선 등록 공인중개사사무소의 저변을 넓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을 구하는 사람에게 차선책을 제시하는 것이죠.


    직방 집 내놓기 신청(VR 촬영)

    직방에서 서비스 중인 '집 내놓기' 신청으로 온라인 상에 쉽게 매물을 등록할 수 있고, 현재 중개수수료 50% 할인 이벤트도 할 수 있어 주목할만합니다.

    네이버 부동산에서 집을 알아볼 때면 등록된 사진도 극소수(특히 내부 사진이 등록된 매물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이고, 허위사진인지 아닌지 판별하기 쉽지 않은데요.


    직방 집 내놓기 신청(VR 촬영)
    출처 : 직방


    직방 집 내놓기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VR 카메라로 집안 내부를 스캔촬영해 올려놓기 때문에, 집안이 잘 정리되어 있는 집이라면 더욱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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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공인노무사가 전하는 세상의 모든 근로자를 위한 정보(세모글, SEMOGLE)』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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