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몸이 가렵다면?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과 특징, 치료방법 알아보기



추운 겨울. 어느 날 갑자기 몸이 가렵고 발진이 생긴다면 '콜린성 두드러기'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의 특징과 치료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갑자기 몸이 가렵다면?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과 특징, 치료방법 알아보기


    콜린성 두드러기란?

    콜린성 두드러기는 체온이 상승하면서 나타나는 두드러기의 일종으로, 체온이 상승하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아세틸콜린이 분비됩니다.

    이 아세틸콜린은 땀샘을 자극해 땀을 흘리게 하고, 이로 인해 체온이 떨어지게 되는 것인데요. 이 과정에서 일부 사람들에게 아세틸콜린이 비만세포를 자극해 히스타민을 분비하게 하고, 이 히스타민이 두드러기와 가려움증, 홍반 등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 하는 것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특징 및 증상은?

    • 땀을 흘리거나 체온이 상승하면 발생
    • 1~2mm 크기의 작은 팽진이 다수 발생
    • 팽진은 주로 몸통에 나타남(얼굴, 손, 발 제외)
    • 증상이 나타난 후 일반적으로 30분에서 1시간 이내 소실됨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과 치료방법

    콜린성 두드러기의 원인은 현재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과민성 체질, 스트레스 등이 관련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의 치료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다
    • 땀을 흘리거나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피하고, 뜨거운 물로 샤워하거나 격렬한 운동을 피한다
    • 증상이 심할 경우 피부과 등 전문 병원을 찾아 의사의 진단을 받고 치료제를 처방받는다

    콜린성 두드러기로 몸이 가렵다면?

    콜린성 두드러기는 일반적으로 10대에서 20대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이 있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겨울철 낮은 기온의 외부에 있다가 집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가려움이 발현된다면 오늘 알아본 '콜린성 두드러기'를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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