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 있는 경우 건강보조식품(영양제 등) 먹어도 될까?



전세계 인구의 약 10% 이상의 인구가 당뇨병으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인슐린 등 제대로 된 당뇨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당뇨병 치료제 대신 영양제나 보충제와 같은 건강보조식품에 의존하기도 하는데요. 미국 보건당국은 아래와 같이 주의 시키고 있습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건강보조식품(영양제 등) 먹어도 될까?


    건강보조식품(영양제 등) 복용 전 의사 등과 상담받기

    모든 질병에 대한 치료제는 상호작용이 있으며, 특히 당뇨병의 경우에도 일부 보충제, 영양제 등과 치료제 간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의사의 상담을 통해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당뇨병의 경우 신장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신장에 무리가 가는 건강보조식품의 경우 삼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뇨병 약을 멀리하고 건강보조식품(영양제 등)을 가까이 한다?

    가장 경계해야 할 당뇨병 환자의 행동 중 하나입니다. 당뇨병은 당뇨병 치료제가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잘못된 지식과 정보로 치료제를 대신해 영양제나 보충제 등 건강보조식품을 더 가까이 하시면 안됩니다.


    혈당 조절을 위한 식품 섭취

    그럼에도 혈당 개선을 할 수 있음 음식을 먹는 것은 중요합니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 현미(잡곡), 해조류 등이 추천되며, 단백질이 풍부하면서 지방이 적은 음식들도 당뇨병 환자에게 권장되는 음식 종류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음식 종류가 있습니다.


    • 과일 : 사고, 배, 바나나, 딸기, 블루베리, 오렌지, 레몬 등
    • 채소 : 시금치,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토마토 등
    • 잡곡 : 현미, 흑미, 보리, 귀리, 율무 등
    • 콩류 : 콩, 두부, 낫토, 청국장 등
    • 견과류 : 아몬드, 호두, 잣, 캐슈넛, 피스타치오 등
    • 씨안 : 아마씨, 호박씨, 해바라기씨, 깨 등
    • 등푸른생선 : 연어, 참치, 고등어, 꽁치 등
    • 마늘
    • 계피
    특히, 계피나 베르베린, 크롬 등의 경우에는 미국 보건당국에서도 혈당 조절 및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개인의 상황에 따라 혈당 개선을 위한 음식 섭취의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이 역시 의료진의 상담 등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맞는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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