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를 온전히 잇몸에 식립하는데에는 보통 3개월에서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들은 3개월이니 6개월이니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는데요. 오늘은 당일 임플란트 식립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기존의 임플란트 시술 과정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를 상실 하였을 때 인공치아인 임플란트를 잇몸에 심어주는 시술입니다. 임플란트가 온전히 잇몸에 자리를 잡기까지는 보통 3개월에서 6개월의 기간이 소요가 됩니다.
- 구강검진
- 잇몸뼈 상태에 따른 치료계획 수립
- 1차 임플란트 시술(임플란트 뿌리에 해당하는 픽스쳐를 잇몸에 심는 수술)
- 2차 임플란트 시술(심어놓은 임플란트 위에 기둥을 세우는 수술)
- 크라운 제작 및 장착
보통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환자 개인별 잇몸뼈 및 건강상태에 따라 시술 기간은 단축되기도 하고 늘어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당일 임플란트가 가능한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요?
당일 임플란트 식립 가능 여부
임플란트는 치아 뿌리에 금이 갔거나 신경치료만으로는 증상이 완화되거나 해결되지 않거나, 외상이나 사고 등으로 치아가 빠지게 된 경우 심미적, 기능적 이유 때문에 시술을 고민하게 되는데요.
당일 임플란트라고 해서 병원 방문 그 당일 임플란트를 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의사의 진단을 받고 하루만에 임플란트 시술을 끝낼 수 있는지, 수술(시술) 가능 날짜는 언제인지 등 임플란트 시술 계획은 다시 잡아야 합니다.
한편, 당일 임플란트는 급성염증이 없고 잇몸뼈의 상태가 좋아야 가능합니다. 잇몸뼈가 부족하거나, 고혈압/당뇨, 음주/흡연의 경우 당일 임플란트는 물론 임플란트 자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당일 임플란트를 하면 좋은 점은 한번의 마취로 1차, 2차 수술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더 내지 않아도 되고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활 할 수 있습니다. 또, 발치 후 바로 식립하는 경우 치조골의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기간이 비교적 빠르고 회복도 빠를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당일 식립 후기 관련 영상
모든 임플란트 시술 대상 환자가 당일 발치 후 곧바로 임플란트 식립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잇몸뼈가 튼튼하지 않은 상태에서 당일 식립을 고집할 경우에는 치료기간이 길어지는 등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임플란트 전문 병원의 진찰을 받고 본인의 치아, 잇몸 상태를 확인 한 후 시술 계획을 잡아 보시기 바랍니다.
임플란트 당일 식립 관련 영상을 끝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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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