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을 타다가 스마트폰, 지갑 등 중요한 물건을 놓고 내린 경우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는데요. 잃어버린 물건 찾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으니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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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분실물 찾는 방법입니다.
1. 버스 번호와 하차 정류장 기억하기
버스에서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탑승했던 버스 번호, 하차 정류장, 그리고 승하차 시간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이 정보만 있으면 분실물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2. 버스 차고지에 연락하기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버스 차고지에 연락해 분실물 습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지역의 버스 차고지 전화번호는 서울시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 홈페이지나 각 지역의 버스 정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 이용하기
서울시는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택시 등에서 발견된 분실물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습득된 물품은 7일 동안 보관됩니다.
그 이후에는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로 이관되니, 하루 빨리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택시에서 잃어버린 물건 찾는 방법
택시에서 스마트폰이나 중요한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분실물 찾는 방법입니다.
1. 결제 영수증 확인하기
택시에서 물건을 두고 내렸다면, 결제 영수증이 큰 도움이 됩니다. 영수증에는 차량 번호와 택시 회사 정보가 적혀 있어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택시에 연락할 수 있습니다.
2. 카드 결제 시 티머니 또는 캐시비 이용하기
카드로 택시 요금을 결제했다면, 티머니(1644-1188)나 캐시비(1644-1472)를 통해 차량 번호와 기사님의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정보를 통해 기사님께 직접 연락하여 분실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카카오택시 이용 시 어플 활용하기
카카오택시로 이동했다면, 어플 내 '이용기록'을 통해 탑승했던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사님께 직접 연락하여 분실물을 찾는 것이 가능합니다.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Lost112) 및 120 다산콜센터 이용
버스나 택시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찾기 어렵다면 다음 단계로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버스나 택시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접수되고 7일이 지나도 분실물 주인을 못찾는 경우 또는 물건을 습득한 사람이 경찰서에 바로 가져다 주었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을 이용하면 전국적으로 물건의 습득 장소와 일자 등의 입력을 통해 주인을 애타게 찾고 있는 분실물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그 외 전화번호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대중교통 관련 문의를 24시간 지원하고 있어 인터넷 사용이 당장 어려운 분들은 국번 없이 120번으로 전화해 분실물 관련 정보를 빠르게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마치며
물건을 잃어버리면 안되겠지만 혹시 깜빡해서 중요한 물건을 놓고 내린 경우에는 분실물센터를 적극 이용하고,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을 통해 잃어버린 나의 물건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컨텐츠는 현직 공인노무사가 작성합니다.
컨텐츠의 내용은 법과 판례, 행정해석 등을 참고하여 작성하지만 법적 근거자료가 될 수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공인노무사가 전하는 세상의 모든 근로자를 위한 정보(세모글, SEMOGLE)』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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